‘한가인 저격 침묵’ 이수지, 박정민·지수 응원받았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로 배우 한가인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를 응원하기 위해 블랙핑크 지수와 박정민이 나섰다.
28일 이수지는 자신의 채널에 “정민 지수님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수지 배우님과 ‘신병 시즌 3’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을 응원한다”라고 문구와 함께 간식 차를 선물했다. 이에 군복을 입은 이수지는 양손 가득 닭꼬치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신병3’는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앞서 이수지는 박민석(김대호 분)의 친누나 박민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에 ‘신병3’에서도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수지는 최근 한가인 저격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이수지는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일명 ‘대치동맘’을 패러디하며 4살 딸의 학원 라이딩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일각에서는 이수지가 한가인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 한가인은 자녀들의 등하교를 돕는 라이딩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이후 한가인을 향한 조롱이 쏟아졌고, 일부 사람은 한가인 자녀들에게까지 선넘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한가인 채널 측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에 이수지에게도 ‘책임론’이 대두됐지만, 그는 침묵과 함께 ‘대치동맘’ 2편을 업로드하며 이목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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