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논란’ 슈, 사업가 되더니…남다른 자기관리 ‘눈길’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철저한 자기관리에 집중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슈는 개인 계정을 통해 “건강하게 다이어트 중”이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슈는 러닝머신 위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한층 더 날렵해진 몸매와 진지한 표정에서 운동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 평소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던 그가 다이어트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 시선이 모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앞서 25일, 슈는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유했다. 그는 “충남 아산을 다녀왔다.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들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병풀의 효능은 공부해서 알고 있었지만, 좋은 병풀을 키우는 건 쉽지 않더”라며 “추운 날씨였지만 하우스 안에서 잘 크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18일에는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병풀’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라면서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2018년 수억 원대 사기 및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받고 자숙 시간을 가졌다. 당시 슈는 4억 원대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모두 청산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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