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준서♥’ 이시안, 데뷔 직전 무산…”에스파만 데뷔”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솔로지옥4’ 이시안이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28일, 채널 기안84의 채널 ‘인생84’에는 이시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안은 “(솔로지옥4)가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계속 방송 보면서 집에 있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을 4번이나 돌려봤다는 이시안은 “첫 번째는 외모 체크, 두 번째는 스토리, 세 번째는 전체적으로 다 보고, 네 번째는 ‘이 부분 괜찮은 부분인가?’ 욕먹을 수 있는 부분을 검열한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시안은 “(제가) 방송을 6~7년 만에 나오는 거라”라며 “(프로듀스48) 떨어진 친구들이랑 라디오에 나가고 했다”라고 설명했따. 그러면서 “(연습생은) 3번 했다. 24살 때까지. 데뷔를 한 번도 못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녹음도 하고, 투자자 같은 분들도 오셔서 (데뷔) 하려는 찰나에 코로나19가 너무 심해졌다”라며 “근데 이건 그때 저희 회사만 그런 걸 수 있다. 그때 당시에 데뷔했던 그룹 중 에스파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18~19살부터 했다. (관두고는) 바로 모델 일을 했다. 가지고 싶고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이걸 엄마 카드로 계속할 수 없지 않나, ‘조금 생산적인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계속 가졌다. 그러다 돈 벌고 싶어서 나오게 된 계기 같다”라고 말했다.
회사를 나온 이시안은 의류, 쥬얼리, 화장품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시안은 “(데뷔 못 한 친구들은) 댄서 하는 친구도 있고, 모델, 승무원을 하는 친구들도 있다.
한편, 이시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함께 출연한 육준서와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해 ‘현실 커플’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인생84’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