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 진화, 술 먹고 자유로운 솔로 라이프 즐겨…”재결합 없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이혼 후에도 재결합설이 끊이지 않았던 함소원과 진화.
하지만 최근 공개된 진화의 근황을 통해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가고 있음이 더욱 확실해졌다.
28일, 진화는 일본식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테이블에는 사시미와 다양한 안주가 놓여 있어, 혼술을 하거나 소규모 모임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처럼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듯한 진화의 모습은 얼마 전 딸 혜정이의 졸업식에서 함소원과 다시 만났던 장면의 분위기와 대조를 이뤘고, 두 사람의 재결합설도 자연스럽게 불식되고 있다. 당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함소원 역시 “재결합은 절대 아니다”라며 확실히 선을 그은 바 있다.
사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한동안 동거를 지속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함소원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제 정말 딸을 혼자 키워야 하는 시간이 왔다”며 진화와의 동거 생활이 마침표를 찍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계속해서 관심을 모았던 이유 중 하나는 이혼 후에도 스킨십이 이어졌다는 사실 때문이다. 지난해 9월 MBN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한 함소원은 스킨십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너무 많아서 문제다. 마지막 키스는 한국 오기 전”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것이 함소원의 입장이다. 두 사람은 비록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났지만,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여전히 공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가족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함소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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