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슈로 활동 중단’ 박미선, 이봉원에 특별한 선물 받았다.. “호사스러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미선이 반가운 근황을 전해왔다.
박미선은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기도 힘들다는 딸기시루. 남편이 조심조심 들고 온 수고 덕에 호사스러운 생일상이 됐다”면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대전의 명물로 불리는 유명 베이커리의 케이크를 들고 밝게 미소 짓고 있는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한 살 더 먹는 게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싶어 생일 챙기는 게 귀찮았는데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요즘 부쩍 느낀다. 선물도 아주 감동이었다”며 가족들과 생일파티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1967년생인 박미선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미선은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박미선은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귀하고 행복하다”라며 직접 휴식기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88년 MBC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입문한 박미선은 최근까지도 ‘제 2의 결혼 전쟁 살까말까’ ‘이제 혼자다’ ‘고딩엄빠5’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박미선은 동료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미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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