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보쌈집 20년 경력’ 친정엄마 손맛 자랑 “김치 사업도 생각…母가 반대” (관종언니)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친정엄마의 손맛을 자랑하며 김치사업도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3일 이지혜의 온라인 채널 ‘관종언니’에선 ‘전라도 손맛! 30년 김치 장인 이지혜 친정엄마의 5분 깍두기 레시피 최초공개 (비밀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지혜가 친정엄마와 함께 깍두기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엄마가 전라도 영광에서 출생해 서울에서 보쌈집 20년 경력이 있다며 “원조 전라도 손맛”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담가주는 깍두기가 제일 맛있다. 그 누구한테 드려봐도 저희 엄마 김치는 최고라고 하더라”며 “진짜 김치사업도 생각할 정도였다”라고 강조했다.
이지혜는 “근데 엄마가 음식점은 하지 말라고, 고생한다 그래서 반대했다. 본인이 고생을 너무 많이 해봤다고”라고 말했고 이지혜의 친정엄마 역시 “절대로 (반대다)!”라고 강조했다.
이지혜는 “나도 이 레시피를 꼭 배워야 한다. 우리 앨리랑 때리 때문이다. 맨날 아이들이 김치를 찾는다. 아이들이 외국을 가도 김치를 먹고 싶어 한다”라고 아이들의 김치 사랑을 언급하기도.
이어 깍두기를 무칠 빅사이즈 대야를 씻는 이지혜의 모습에 이지혜의 엄마는 “우리 딸이 잘하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당황하며 “나 46살인데 칭찬 받았다”라고 웃었다. 이지혜의 엄마는 “딸이 (일을)야무지게 잘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친정엄마가 눈밑 지방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깜짝 폭로한 이지혜는 “성형하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자꾸 멋을 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성형 후 좋은 점이 뭔가?”라는 이지혜의 질문에 친정엄마는 “자꾸 젊어졌다고 하더라”고 주변의 반응을 언급했다. 대쉬하는 사람이 없느냐는 질문에 친정엄마는 “너한테나 대쉬하고 살아야지”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일방통행이다, 나는 내 딸들을 좋아하고 엄마는 나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영상 말미엔 제작진들이 완성된 친정엄마표 깍두기를 폭풍흡입하며 감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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