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90년대 소년들의 명작 디지몬의 ‘완결’
태일이와 매튜는 파트너인 아구몬, 파피몬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
디지바이스에 한칸 남은 ‘빛’
선택받은 아이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어갈수록
현실의 삶 때문에 파트너 디지몬과의 유대가 옅어지며
‘나이에 따른 파트너쉽 해지’가 있었던 것.
마지막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으려는 듯
평소처럼 대화를 이어나가는 두 사람과 두 디지몬.
‘아구몬’은 빙수가 먹고 싶다고 하고
‘파피몬’은 매튜에게 하모니카를 불어달라고 한다.
커 버린 태일이를 보며 눈을 반짝이는 아구몬
이젠 자신이 곁에 없어도 된다는 것을 안 걸까?
매튜가 부는 하모니카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는 파피몬
많은 의미가 담긴 두 디지몬의 물음.
이는 곧 어른이 된 독자들에게
던지는 제작진의 물음이기도 하다.
‘내일은 어떡할 거야?’
‘글쎄… 내일 일은 모르겠는데’
‘그래! 내일 우리 같이…..’
내일에 대해 얘기하려고 옆을 보지만,
언제나 함께였던 아구몬과 파피몬은 더 이상 그들의 옆에 있지 않다.
완전히 빛을 잃은 디지바이스를 붙잡고 오열하는 태일이와 매튜
” 기다려! 반드시 만나러 갈 테니까! “
각자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 보여주면서
그 시절 소년들의 마음을 울리던
디지몬 어드벤처 ‘완결’
‘GOAT’
반면……..
‘뇌절’의 ‘뇌절’을 거듭하며
매출 1위 딸만 주구장창만 외치고
유독 저능아 견들이 많으며
커뮤에서 패악질을 일삼는
‘그 새끼’의 만화 평가는 어떨까?
아………….
제발 만화계에서 사라지십시오…….
「 JOAT피스 」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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