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논란’ 최민환, FT아일랜드 복귀…”해외서 3인 활동..언젠가 국내 무대 오를 것”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해외에서는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3일, 헤럴드 POP에 따르면 FT아일랜드의 국내 활동에서는 이홍기, 이재진 이 두 멤버만이 활동하고, 해외에서는 최민환까지 포함한 세 멤버가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열린 이홍기는 자신의 팬미팅에서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홍기는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불편해하시는 분도 많고, 각자의 생각의 차이겠지만 그걸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 반성을 시키겠다. 그렇게 해서 나중에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3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여러분이 무슨 말을 할지 알 것 같기도 하면서도 저희도 각오를 했다.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FT에 드러머가 필요하다. 그 친구가 정말 잘못된 일을 했다면 아무 생각 없이 다른 길을 택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사람마다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우리는 드러머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꿋꿋이 2인으로 FT아일랜드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FT아일랜드는 잘하는 드러머가 필요하다. 너무 괜한 걱정시켜드려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작년 말에 정말 큰 위기였는데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얘기는 더 이상 여러분에게 하지 않겠다. 그다음 판단은 여러분 몫이다. 너무 미안하고, 그래도 같이 놀아줬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민환은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 후 슬하에 세 남매를 뒀지만 2023년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은 아빠 최민환이 가져갔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율희는 최민환과의 결혼 생활을 폭로, 최민환이 업소 관계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