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자마자… ‘케이티♥’ 송중기, 또 겹경사 ‘진짜 축하할 소식’
송중기, R&A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아시아인 중 ‘최초’
“애호가로서 경험 살려보겠다”

배우 송중기가 국제 골프기구 R&A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송중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R&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therandagolf와 함께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중기는 국제 골프기구 R&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관련 행사에 참석해 필드에 나서 골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송중기의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소식이 공개됐다.
R&A 측은 “골프를 사랑하는 송중기를 통해 골프를 알리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려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골프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만들어진 R&A는 4년마다 개정되는 골프 규칙을 주관하는 협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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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다들 ‘네가 어떻게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느냐’며 놀라는데, R&A에서 나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골프애호가로서 경험을 잘 살려 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시아인 최초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만큼 허투루 할 생각은 없다. 골프를 정말 하고 싶지만 환경이 따라주지 않아 선수로서의 꿈을 고민하는 아이들을 도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R&A는 송중기와 더불어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 축구 선수 개러스 베일, 배우 캐서린 뉴튼, 아일랜드 뮤지션 나일 호란 등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중학교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송중기는 군 입대 전인 난 2013년 아버지를 따라 골프를 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두 자녀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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