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희귀병 걱정했는데…8개월 딸 ‘농가진’ 진단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이지훈, 아야네 부부 딸의 피부 질환 진단 결과가 나왔다. 4일, 아야네는 개인 계정을 통해 “루희가 농가진 진단을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걱정해 주신 분들,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항생제를 먹으니 확실히 하루 만에 좋아지는 것 같다. 농가진 걸릴 만한 상황이 아니었는데(몸에 상처 X, 수영장 X, 어린이집 X). 생기니 조금 의아하지만, 원인을 알아서 조금 안심이 된다. 처음에는 무슨 희귀병인 줄 알았다”라고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1일, 아야네는 “루희가 2주 전부터 두드러기, 여드름 같은 게 생겼다. 처음엔 단순 기저귀 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봤다”라며 “갑자기 번져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기저귀 발진인 것 같다는 소견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발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막 번져서 낫지 않아 소아과에 재방문했다. 결국 의사 선생님이 대학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다고 하셔 응급으로 내원하고 검사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없어 집으로 돌아온 아야네는 딸의 상처 사진과 함께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맘님 계시면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해 지난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현재 이지훈과 아야네는 개인 채널 및 계정으로 딸과의 육아 일상을 공유 중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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