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베스트셀러의 영화화… ‘퇴마록’ 30만 관객 터졌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이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1만에 이룬 쾌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 관객수 30만 1,397명을 기록하며 30만 고지를 넘었다.
‘퇴마록’은 누적 판매 부수 1,000만 부, 온라인 조회수 2억 3,000만 뷰에 빛나는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달 21일 개봉한 이래 원작소설의 주요 독자층인 40대는 물론 2030까지 사로잡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0만 관객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는 원작의 압도적인 인기와 꾸준한 입소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퇴마록’은 개봉 11일차에도 실관람객들이 평가하는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유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영화의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하는 이유.
기세를 몰아 오는 7일에는 ‘퇴마록’을 연출한 김동철 작가와 지난해 ‘파묘’로 천만 관객을 모은 장재현 감독이 함께하는 메가토크 행사가 진행되며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퇴마록’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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