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불치병? OOOO로 극복 가능(‘엄지의 제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불치병의 영역으로 불리는 탈모, 과연 해결책이 있을까.
4일 MBN ‘엄지의 제왕’에선 중년을 위협하는 탈모의 모든 것이 공개됐다.
이날 ‘황비홍’ ‘탈출’ ‘영웅’ 등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중화권 스타 이연걸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엄지의 제왕’ 패널들은 충격을 표했다.
당초 이연걸은 중국을 대표하는 액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갑상샘항진증으로 인한 탈모로 눈에 띄는 외모 변화를 겪었다.
이에 오영실이 “연걸 오빠가 아니라 연걸 옹이다. 너무 달라졌다”며 놀라워했다면 이만기는 “우리가 1963년생 동갑이다. 전에는 나보다 훨씬 나이가 젊어 보였는데 이젠 나보다 들어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갑상샘항진증은 갑상샘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체내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영양분 부족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7, 80%가 유전인 남성 탈모와 달리 여성 탈모는 신장 기능 저하, 만성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 복합적인 것으로 그 중에서도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드는 50대의 경우 탈모 발생의 확률이 한층 높아졌다.
이날 ‘엄지의 제왕’ 측은 탈모가 불치병의 영역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극복할 수 있다며 ‘단백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아무 단백질이 아닌 모발 성분과 동일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맥주효모’를 추천했다.
탈모 완화의 핵심은 바로 모근 건강이다. 맥주 효모가 모근의 구성성분과 동일하게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는 “시중 탈모 제품들은 흡수에 한계가 있다. 모근 속까지 직접적으로 영양을 주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에 체내 흡수가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엄지의 제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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