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관광 후기
갤에서 도움 받아 니세코도 다녀왔는데
가본 사람들은 많아서 스키장 평은 생략하고
나중에 갈사람들 고려해서 어떻게 다녀왔는지만 정리함

렌트카 – 토요타 렌트카 포플라점
한국어 가능한 분 있어서 쉽게 빌림
야리스 하이브리드 4WD 스노우타이어
트렁크에 28인치 캐리어 한개 들어감
20인치 캐리어 하나는 후석에 넣음
뒷좌석 반반 폴딩 되는데 나중에 올마 스키
실으니 기어봉 위치까지 옴 ㅋ

도로
삿포로에서 숙박하고 아침 6시에 출발
두갈래 길이 있는데 하나는 오타루 쪽 도로
하나는 니세코쪽 산맥을 넘는 무료도로
갈때 무료도로 쪽을 택했는데 눈이 많았고
올때보니까 오타루쪽 길이 훨씬 수월했음

그랜드 히라후 닷베이스
매표, 렌탈, 곤돌라, 주차장 모여있어서 내비로 여기 찍으면 됨
스키타다 중간중간 차에 물 가지러도 다녀옴
리프트권은 2일 통합권 구매 (안누푸리 못간다고 안내받음)
니세코 빌리지에서 많이 탄거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었음
동일 장소에서 렌탈도 가능한데 스탠다드(카빙스키)만 가능!!
프리미엄 (파우더스키) 다른 베이스에서 대여해야 한다고
해서 그냥 리듬으로 이동

스키렌탈
닷베이스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리듬에서 빌림
온라인 예약이 더 싸서 (+일본식 컴터 자판보다 입력이 편함)
문앞에서 온라인 예약후 바로 입장
가격은 닷베이스와 거의 비슷, 영어 소통 원활, 대여 편함
K2 파우더 스키 빌림

강풍과 산사태
강풍으로 인해 안누푸리 거의 전 리프트 중단
산사태 경보 발령 상단 파우더 리프트 중단
중간에 걸어서 리조트를 건너가야 했음

주간스키
(생략)
첫째날 Packed Powder 설질 최고
둘째날 hard pack 습설 슬러시였고 오후 되니 나아짐

야간스키
체력도 딸리고 조명이 어두워서 이틀 모두 18시쯤 철수
에이스 곤돌라 하단 모글은 밝은데
킹 곤돌라에서 닷베이스로 넘어가는 산길은
정말 으슥하고 동물 습격 받을거 같은 느낌임

그랜드 히라후
코스가 다양하고 중상급자 위주인듯
파우더 설질 좋고 트리런 가장 양호
자연모글 타는 재미가 있음

니세코 빌리지
긴 슬로프가 많고 코스도 다양함
계곡 하프파이프 코스가 길고 깊어서 재미있음
니세코요 식당가 분위기 좋고 라멘집 가성비 굿

하나조노
사람이 적고 코스도 어린이나 가족단위 유리
갑자기 강풍으로 눈앞에서 리프트 막아서 셔틀타고 돌아감
안누푸리
뭇가봄
리조트간 셔틀
눈앞에서 하나조노 리프트를 닫아서 강제탑승
20분마다 다닌다고는 하지만 비추
하나조노 – 히라후 이동시간만 20분이 넘음
대기 시간까지 포함하면 시간 꽤 오래 걸림
철수할 때 타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호텔
니세코 Torifito Hotel & Pod Niseko
굿찬에 있고 그랜드히라후이서 15분 거리
성수기에도 가격이 저렴함 (평일 15만/일)
룸에 욕실 화장실 없고 세면대만 있는게 최대단점!!
대신 대욕장 사우나 무료, 화장실은 따로 운영하는데
다행히 청소는 호텔급 유지되고 있음
또 스키 기어류를 위한 드라이룸 락커 배정해줌
부츠 넣어두면 다음날 뽀송해짐
스키장 왕복 셔틀 있고 렌트카 주차 넉넉

또, 바로 옆건물에 Maxvalu 마트와 로손 편의점이 있음
엄청 가깝고, 베이커리나 식사류도 판매해서 이것저것 사먹음
스시 종류도 판매함. 맛은 그닥?
요약
1. 니세코 갈만했고, 호텔도 만족
2. 정설사면만 탈거 아니면 파우더 스키가 좋은듯
3. 무주가 무세코가 아니고, 니세코가 동무주이다.
출처: 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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