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맘 논란’ 한가인, ‘유퀴즈’서 손절 당해…”출연 회차 비공개 처리”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유퀴즈’ 회차가 티빙에서 없어졌다.
오늘(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82회 차 영상이 OTT 플랫폼 티빙에서 비공개 처리 됐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과 김길리, 장성우 선수와 6년 전 레전드 명언을 남겼던 윤주은 학생, 한가인이 출연해 토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방송에서 한가인은 두 자녀인 딸 제이 양, 아들 제우 군을 키우는 일상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아들 제우 군이 유치원을 그만 다니고 싶다고 한 사연을 소개하며 “엄마랑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러면 그만둬’라고 했고, 지금은 24시간 밀착 육아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동 엄마 제이미맘’ 캐릭터를 내세운 ‘대치동 학부모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한가인의 교육 방식과 이수지의 콘텐츠를 비교하며 악성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앞서 한가인은 아이들을 라이딩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비춘 일상 영상을 올려 ‘대치맘’, ‘도치맘’ 이라는 수식어를 대표하는 인물이 됐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가인은 결국 자신의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티빙도 ‘유퀴즈’의 한가인이 출연한 회차를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한가인의 딸 제이 양은 영재 검사에서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가인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자녀 교육을 위해 하루를 보내는 ‘교육 라이딩 스케줄’을 공개했는데, 일부에서는 “부유한 집안에서나 가능한 교육 방식”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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