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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패스트 (1737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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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 그는 싸이코" 양주 빌라 살인사건 2025.02.20 아래층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족과 주민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어제(1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반박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낮 1시쯤 경기 양주의 한 빌라에서 바로 아래층에 사는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직접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덤프트럭 운전 기사로 일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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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홍장원 동선 CCTV 공개 "거짓말에 전 국민 속았다" 2025.02.20 국민의힘이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고 주장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이동 동선이 담긴 CCTV 기록을 공개했다.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와 내란 몰이가 애초부터 한 사람의 거짓말로 시작됐음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홍 전 차장의 진술은 핵심적인 부분에서 계속 바뀌어왔다”면서 “바뀐 진술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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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태균 "김용현이 부를 거"…또 터진 녹취에 등장한 인물 '정체' 2025.02.20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7월 4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을 공개했습니다. [명태균/지인과 통화 (2022년 7월 4일) : 김용현 씨가 OO 부를 거예요. 나는 이제 (김용현이 대통령 부부와) 스페인에 같이 갔다 하길래 OO한테 빨리 이력서를 보내라 하니 보냈더라고.]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이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등장합니다. 민주당은 명씨가 대통령 경호처에 지인을 발령받게 해준 과정을 설명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명태균/지인과 통화 (2022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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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총리 답변 지켜보는 것 부적절" 5분만에 퇴정 후 입장 발표 2025.02.20 [속보] 윤석열 대통령 측 “총리 답변 지켜보는 것 부적절 판단” 대통령 측 “국가 위상 고려해 대통령 퇴정…양해” 대통령 측, 윤 대통령 퇴정 관련 신상 발언 https://www.ytn.co.kr/_ln/0103_2025022016184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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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 부모는 PC방서 게임하며 '홈캠' 봤다 2025.02.20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23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께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기는 엎드린 상태에서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부모인 30대 남성 A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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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尹, 헌재 탄핵심판 변론 '출석 5분 만에 퇴정' 2025.02.20 尹 측 “계엄 결심한 국가위기 충분히 설명”국회 측 “종반전, 파면 위해 끝까지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했다가 재판 시작 5분 만에 퇴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재판장의 출석 확인 뒤 3시 5분쯤 대리인인 정상명 변호사와 귓속말을 한 뒤 퇴정했다. 윤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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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출동 대대장 "의원 끌어내라고 지시받았다" 고백 2025.02.20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로 출동했던 특전사 대대장이 검찰 조사에서 ‘국회에서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한 것”이라고 주장해온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진술이 확보된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확인한 특전사 1공수여단 소속 A 대대장의 검찰 진술 조서 요약본을 보면, A 대대장은 당시 이상현 제1공수여단장한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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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태균 "돼지는 잔칫날 잡아야… 조기대선 때 오세훈·홍준표 고소" 2025.02.20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조기대선이 확정될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명씨의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20일 오전 “시골에서는 돼지를 잔칫날 잡는다”며 “조기대선 확정되면 오세훈, 홍준표를 사기·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소하겠다“는 명씨의 입장을 서면으로 전했다. 두 사람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오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와 명씨, 김씨 3자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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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 살인 사건…살해 후 시신 침낭에 숨겨 2025.02.20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지인을 폭행해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자신의 애인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같이 술을 마시던 50대 여성 B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침낭에 넣어 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B 씨의 몸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됐지만 별도의 흉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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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상원, 아침에 선관위 온다"…尹 주장 '또 모순' 밝혀졌다 2025.02.20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 있느냐”는 말을 시작으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의 비선(秘線)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정보사를 중심으로 계엄 이후 계획들을 치밀하게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수사를 명목으로, 계엄 다음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예 요원을 투입하고, 비공식 조직인 ‘수사 2단’을 편성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계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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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에 20㎏ 콘크리트 ‘쿵’.."용산 아파트 천장 무너졌다" 2025.02.20 1970년에 준공된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용산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3시17분쯤 한 아파트 3층 세대에서 거실 천장 일부가 내려앉았다. 이 과정에서 가로 60㎝·세로 30㎝, 무게 20㎏에 달하는 콘크리트 덩어리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아파트의 심각한 노후도에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피해 주민은 지난해부터 천장 곳곳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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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오늘 탄핵심판 변론도 출석" 헌재, 3명 증인신문 2025.02.20 尹 “오늘 탄핵심판 변론도 출석”.. 사실상 ‘마지막’ 일수도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오후 3시부터 10차 변론이 시작합니다. 원래 2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전에 있는 형사 재판 이유로 거- 원래 2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전에 있는 형사 재판 이유로 거듭 연기를 요청했고 1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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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과 성관계" 20대 군인, 용산 모텔 '현장 검거' 2025.02.20 SNS를 통해 만난 중학생과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 현역 군인이 서울 용산 모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한 무인 모텔에서 중학생 B 양과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 양의 아버지로부터 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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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서 아내 살해 후 차량에 '2달간 시신 보관' 40대 남편 체포 2025.02.20 [속보] 실종된 아내, 2개월 뒤 시신 차 트렁크서 발견… 남편 “아내가 가출했다. 행적 모른다” 주장 수원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약 두 달 동안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숨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편은 “아내가 가출했다. 행적을 모른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이 남편의 차량에 은닉돼 있던 아내의 시신을 발견한 뒤 범행을 인정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47) 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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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측, "구속 사유 소멸, 명백한 불법 구금 상태".. 헌재로 이동 2025.02.20 尹 대통령 첫 형사재판, 13분만에 종료…탄핵심판 출석 위해 헌재 이동 “구속 사유 소멸, 명백한 불법 구금 상태” 주장 ’12·3 비상계엄’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13분 만에 종료됐다. 2차 공판준비기일은 다음 달 24일 있을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3분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대통령의 1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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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첫 형사재판, 13분만에 끝나버린 이유 2025.02.20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13분 만에 끝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 윤 대통령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재판에서 공소사실 인정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변호인은 공소사실 인정 여부와 관련한 재판부의 질문에 “기록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인정 여부를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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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측, "불법 구금 상태 너무나 명백… 계엄, 내란 아닌 이유" 2025.02.20 [속보] 윤 측 “불법 구금 상태 너무나 명백…法 현명한 결정 기대” 윤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서울중앙지법 서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윤 변호사는 “일정이 너무 촉박해 재판 진행 상황에 따라서는 헌재 (탄핵 심판) 일정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탄핵 심판에 출석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 결정된 것은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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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부부 포함 '통화녹음' 50여개, "정치인만 140여명 등장" 2025.02.20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밝힐 결정적인 증거가 명태균 씨의 ‘휴대전화’입니다. 검찰 분석 결과 대통령 부부, 또 정치인들과 나눈 통화 녹음 파일이 50개에 가깝고 직접 연락을 주고받은 정치인들 숫자는 140명이 넘는 걸로 전해집니다. 구속 전 명태균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자료가 공개되면 태블릿 PC로 촉발된 ‘최순실 국정농단’보다 더 큰 파장이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명태균 /2024년 11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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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대통령, "구속취소 심문" 서울중앙지법 도착.. '오늘 탄핵심판도 출석' 2025.02.20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열리는 자신의 첫 형사재판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오전 8시 5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사건의 쟁점 등을 정리하는 절차다.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심문기일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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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이재명은 비상대권 조치 필요" 정적 제거용 계엄 '진술' 2025.02.19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11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주요 군사령관 등이 모인 자리에서 ‘현재 사법체계에선 이재명 같은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없다’며 비상대권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비상계엄의 목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시도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지난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조사하면서 비상계엄 당시 체포 대상자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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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만 냈다”…비서실장, 장관도 계엄 만류했지만 귀닫은 윤석열 2025.02.19 19일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직전 경제·외교·안보 등 각종 사유를 근거로 계엄에 반대한 국무위원들 의견을 모두 외면한 채 ‘답정너’식 계엄을 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형식과 실질 측면에서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윤 대통령은 계엄 직전 뒤늦게 대통령실을 찾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계엄만류 의견을 모두 뿌리쳤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당일 저녁 8시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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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살해' 김재규, 45년만에 재심하는 이유 2025.02.19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한 뒤 사형에 처해진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해 법원이 45년 만에 재심 결정을 내렸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서울 궁정동 안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경호실장을 총으로 살해했던 고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유신 정권 말기, 부마항쟁을 강경 진압하려는 대통령을 막기 위한 거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김재규 / 전 중앙정보부장(1심 최후진술) <출처:뉴스타파>]“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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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민주당 중도보수” 이념 발언 '파문' 2025.02.19 더불어민주당의 이념 정체성을 ‘중도보수’로 규정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정치권 안팎에 파문을 낳고 있다. ‘오랜 정치적 오해를 바로잡는 솔직한 자기 고백’이란 반응도 있지만, 분배 정의와 노동 존중 등 진보적 가치를 지향해온 당 정체성과 어긋난다는 비판이 거세다. 당 정체성에 대한 ‘재규정’이 토론과 숙의 없이 당대표에 의해 돌출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두고선 정당의 민주적 기풍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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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만 냈다”…비서실장, 장관도 계엄 만류했지만 귀닫은 윤석열 2025.02.19 “법치주의를 누구보다 신봉하는 제가 오죽하면 이런 생각을 했겠습니까?” 12·3 비상계엄 선포를 1시간30분 가량 앞둔 지난해 12월3일 밤 9시께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집무실을 찾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격한 목소리로 질책했다.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뒤늦게 들은 조 장관이 “70년간 대한민국이 쌓은 성취가 한꺼번에 무너진다”며 재고 의사를 표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언짢은 말투로 “내 개인을 위해 이렇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