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야, Author at 디패스트 - Page 51 of 132

이슈야 (3154개 글)

• 
  'QWER' 초대한 한양대학교 축제 논란 2024.10.04 한양대 공대 축제에 초대 가수로 QWER 왔는데 전기 절약하는 시간이라고 공연 중단함 ㅋㅋㅋ 30분 째 전기 안들어와서 가수는 공연하다 말고 대기실에서 대기 중 ㅋㅋ + 전기로 공연중단사태 관련 공식입장
• 
  이연복 쉐프가 대판 싸우고 모임 절대 안나가는 이유 2024.10.04 이연복 쉐프가 대판 싸우고 모임 절대 안나가는 이유
• 
  한국에서 그라모폰상 (피아노계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배출 2024.10.04 이사람 세계에선 벌써 탑취급중 한국에서 또 불세출의 천재 나옴
• 
  역대 나는솔로 출연자중에 이 누나가 제일 이쁜듯? 2024.10.04 ※고추팅 - 이틀전에 저남자가 남이먹던고추를 그대로 먹는 플러팅? 행동 (남자는 플러팅 뉘앙스가 없었다고 해명함) 저 남자는 옥순에게만 직진하는 상태였는데 아무 생각없이 다른 여자에게 커피주는거 보고 옥순 빡침
• 
  최근에 미국에서 발견된 거대 자원들 ㄷㄷㄷ 2024.10.04 ‌1. 네바다에서 리튬 4000만톤 매장지 발견. 세계 최다 경신 (23년말. 기존 1위는 볼리비아 2100만톤) 2. 미네소타에서 슈퍼 고농도 헬륨 매장지 발견. 세계 최대 매장지 갱신.(2024 3월) 세계 상업용 헬륨 농도: 0.3%, 이번에 발견된 미국 헬륨: 12.4% 30배 넘는 초 고농도 반도체, 광섬유, 병원 MRI, 우주산업에 쓰임 3. 델라웨어 소(小)분지에서 460억 배럴 석유 발견. (2018년) 천연가스 281조 입방 피트 발견, 액체 천연가스 200억 배럴 발견 4. 와이오밍에서 2023년 11월, 첨단 장비에 사용되는 광물들 총 110만톤 발견 배터리, 해상풍력 터빈, 스마트폰, 전투기, 미사일, 레이더에 사용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디스프로슘, 테르븀 118년 사용가능한 매장량. 희귀광물인 게르마늄과 갈륨 발견 갓 블레스 유, 갓 블레스 아메리카!
• 
  영화 '글래디에이터' 의외로 고증이었던 장면 2024.10.04 제정 시대에 들어오면서 로마 제국의 "서커스"는 공화정 시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스펙터클해졌고 경기장 연출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로마의 위대한 역사와 로마군의 승리들을 한층 더 극적으로 재현하는 공연을 펼쳤다. '에세다리우스essedarius' - 전차를 타고 싸우는 검투사가 등장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서기 34년,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브리타니아를 정복한 후, 전차를 타고 로마의 침공에 저항한 브리타니아 켈트족 전사들을 무찌른 것을 로마 시민들에게 재현해 보여주고자, 에세다리우스가 최초로 등장한 大검투공연을 벌였던 것이다. 그런데 훗날 로마의 전설적인 풍자시인들 - 네로 시대의 페트로니우스 아르비테르와, 도미티아누스 시대의 마르쿠스 발레리우스 마르티알리스가 각각 남긴 기록에서, 놀랍게도 경기장에서 싸움을 벌이는 여자 전차 검투사에 대한 언급이 교차검증된다. 현대 학자들은, 서기 61년 네로 황제의 시대에 로마의 압제에 맞서 궐기해, 브리타니아를 거의 해방시킬 뻔했던 이케니 족의 전설적인 전사여왕, 부디카를 로마가 결국 쓰러뜨렸던 전쟁을 경기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로 재현하면서, 여자 검투사를 부디카 역으로 출연시켰던 건 아닌지 추정하기도 한다. 전설의 명작 글래디에이터의 콜로세움 전투에서, 전차에 타고 활을 쏘는 여자 검투사들이 등장하는 장면은 모르고 보면 아무리 영화라도 명색이 사극인데 이게 대체 무슨 판타지 막장연출인가 싶지만 의외로 실제 역사에서 모티브를 따 온 장면이었던 셈이다. - M. J. 트로우 저 "신화가 된 노예, 스파르타쿠스" 에서
• 
  한문철TV 환장할 전동킥보드 사고 ㄷㄷ 2024.10.04 한문철TV 환장할 전동킥보드 사고 ㄷㄷ
•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2024.10.04 이번 글에서는 백제의 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의 국보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 서탑(석탑) 출토 사리장엄구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해 * 물론 불교공예품으로 639년 백제의 왕후가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며 2018년 6월 27일 보물로 지정된 것에 이어 2022년 12월 27일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익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음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의 수량은 총 9점으로 금제 사리봉영기 1점, 금동사리외호 1점, 금제 사리내호 1점, 청동합 6점으로 구성되는데 2009년 석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고 금제사리봉영기의 기록을 통해 조성시기와 조성배경, 발원자 등을 파악할 수 있었지(금동제사리호의 내부에는 금제사리내호를 비롯하여 각종 유리구슬과 금제구슬, 향분으로 추정되는 유기물 등이 있었음) 이 작품은 석탑 사리공에서 봉안 당시 모습 그대로 완전한 형태로 발견되어 고대 동아시아 사리 장엄 연구에 있어서 절대적 사표이자 기준이 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제작 기술면에 있어서도 백제 금속공예 기술의 역량을 응집한 탁월한 예술품으로 평가받으며 한국공예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유물로서 높은 위상을 지녀 * 7세기 전반 백제 금속공예 기술사를 증명해주는 이 작품은 동아시아 사리공예품의 대외교류를 밝혀주는 자료로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음
• 
  린가드 "김주성, 세계적인 선수" 2024.10.04 린가드 "김주성, 세계적인 선수"
• 
  현직 드러머가 분석한 유비빔 2024.10.04 현직 드러머가 분석한 유비빔
• 
  흑백요리사 때문에 폭주중인 JTBC 2024.10.03 가진거 다푸는중 ㅋㅋㅋㅋㅋㅋ
• 
  중국 최대 폭포 근황 2024.10.03 폭포도 짝퉁
•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의 레벨은 어느 정도인가? 2024.10.03 온갖 억까 미션과 억까 규칙이 판쳤던 흑백요리사 후반부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도 못 해보고 떨어진 안유성 명장 그가 획득한 '조리명장'이라는 타이틀은 어느 정도의 레벨인 것인가? 일단 국가공인조리명장 선정은 대략 저 정도 텀으로 이루어짐 많으면 1년에 1명, 적으면 2년에 1명 ㄷㄷ 그리고 명장 선정 과정은 (1) 필기/실기 시험으로 기능사 합격 (2) 합격한 기능사 분야에서 최소 9년 이상 종사하면 (3) 비로소 기능장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짐 (4) 기능장 시험 합격률은 대략 10퍼센트 (5) 기능장 자격 획득 후 수십 년 동안 해당 분야 종사해서 명성을 얻으면 (6) 비로소 명장 심사 리스트에 올라감 (7) 그러나 실제 명장 선정은 위에 보다시피 1~2년에 1명에 한 명 꼴. 심사 리스트가 올라와도 기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해당 년도는 선정 없이 그냥 넘어가는 시스템이라고 함. 위에 보시다시피 가장 최근에 조리 명장을 획득한 안유성이 16대 조리 명장이니, 국가에서 선정한 조리 명장은 지금까지 단 16명임...
• 
  '우리 결혼했어요' 역대 커플 정리 2024.10.03 (시즌1) 1.1. 앤디 - 솔비 커플 1.2. 크라운제이 - 서인영 커플 1.3. 정형돈 - 사오리 커플 1.4. 알렉스 - 신애 커플 1.5. 이휘재 - 조여정 커플 1.6. 김현중 - 황보 커플 1.7. 최진영 - 이현지 커플 1.8. 마르코 - 손담비 커플 1.9. 환희 - 화요비 커플 1.10. 강인 - 이윤지 커플 1.11. 정형돈 - 태연 커플 1.12. 신성록 - 김신영 커플 1.13. 전진 - 이시영 커플 (시즌2) 2.1. 김용준 - 황정음 커플 2.2. 이석훈 - 김나영 커플 2.3. 박재정 - 유이 커플 2.4. 조권 - 가인 커플 2.5. 이선호 - 황우슬혜 커플 2.6. 정용화 - 서현 커플 2.7. 닉쿤 - 빅토리아 커플 (시즌3) 3.1. 이장우 - 함은정 커플 3.2. 김원준 - 박소현 커플 3.3. 데이비드오 - 권리세 커플 3.4. 이특 - 강소라 커플 (시즌4) 4.1. 윤세아 - 줄리엔 강 커플 4.2. 황광희 - 한선화 커플 4.3. 이준 - 오연서 커플 4.4. 고준희 - 정진운 커플 4.5. 조정치 - 정인 커플 4.6. 태민 - 손나은 커플 4.7. 정준영 - 정유미 커플 4.8. 윤한 - 이소연 커플 4.9. 우영 - 박세영 커플 4.10. 남궁민 - 홍진영 커플 4.11. 홍종현 - 유라 커플 4.12. 송재림 - 김소은 커플 4.13. 이종현 - 공승연 커플 4.14. 헨리 - 예원 커플 4.15. 오민석 - 강예원 커플 4.16. 육성재 - 조이 커플 4.17. 곽시양 - 김소연 커플 4.18. 조세호 - 차오루 커플 4.19. 에릭남 - 솔라 커플 4.20. 조타 - 김진경 커플 4.21. 양세찬 - 박나래 커플 4.22. 최태준 - 윤보미 커플 4.23. 슬리피 - 이국주 커플 4.24. 공명 - 정혜성 커플 4.25. 최민용 - 장도연 커플 어느 커플이 가장 좋았나요? 저는 태민-손나은
•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옥토버페스트 개최하는 도시 2024.10.03 -옥토버페스트란 무엇인가? 독일 뮌헨에서 9월말~10월초 사이에 열리는 맥주 축제이다. 하지만 뮌헨 다음으로 큰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하는 곳도 있는데... 바로 브라질의 블루메나우(Blumenau) 되시겠다. 산타 카타리나 주의 블루메나우는 그 어느 곳보다 브라질에서 독일계 사람들이 많은 도시다. 이 곳의 옥토버페스트도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다. 1984년, 이 도시를 강타한 큰 홍수가 있었다. 이전에도 뮌헨과 비슷한 맥주 축제를 만들려했으나 이 홍수를 결정타로 주민들의 기쁨과 경제 회복을 목표로 시작됐다. 이후 매해마다 7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모으며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옥토버페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옥토버페스트를 넘어 이 도시에 대해 얘기하자면 도시의 시초는 독일의 화학자이자 약사였던 헤르만 블루메나우라는 분이 이 지역에 도착하며 시작되었다. 19세기 중반인 1850년에 이 곳에 정착한 블루메나우는 땅을 여러 구역으로 나눠 이 곳에 집과 도심을 설정하면서 도시 탄생의 시작을 알렸다. 당연히 도시를 계획하신 이 분의 이름을 따라 도시 이름도 블루메나우로 불리고 있다. 이후, 1880년에 최초로 시의 모습을 갖추며 도시로써의 위용을 누리기 시작했고 독일계 이민자와 이탈리아계 이민자가 주축이 되어 현재는 인구 35만명의 도시가 되었다. 확실히 독일계 이민자가 많다보니 건물들도 독일식 건물들이 많다. 일례로 위에 보이는 건물도 독일식인데 블루메나우의 시청이다. 이 건물뿐만 아니라 독일식 건물로만 지어진 장소도 있으며 브라질에서 제대로 된 독일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도시이다. *브라질 블루메나우의 옥토버페스트는 10월 초 정도에 개최되고 있다. 브라질에서 유럽 관련한 축제를 원한다면 이 곳에 방문하는 것이 매우 좋다. -끝-
• 
  한대수 아버지의 미스테리한 실종 2024.10.03 ▶핵물리학을 공부하러 가셨다가 실종된 아버님을 만나신 이야기를 어제는 못 들었거든요. 제가 16살에 부산에서 경남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미국 FBI에서 아버지를 찾았다는 연락이 온 거예요.고모님이 미국에 사셨기 때문에 확인을 해달라고 했더니 우리가 할아버지와 함께 처음 살았던 뉴욕 맨해튼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인 롱아일랜드에 아버님이 살고 계셨더라고요.고모님이 가서 ‘오빠’ 하면서 부르니까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시다가 고모님이 우시니까 그때서야 희미하게 기억을 하시더래요. 확인하고 연락을 하다가 온 가족이 다시 미국으로 갔고 그때부터 아버님과 함께 살았어요. ▶ 아버님은 왜 실종이 되신 건가요? 그것은 아직도 알 수가 없어요. 자의는 아닌 것 같고 제3자나 파워플레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50년대는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브레인워싱(brain-washing), 세뇌 작업을 정부에서 많이 했거든요.그런데 본인이 직접 말을 안 하니까 증거물을 댈 수도 없고 우리가 정확하게 결론을 못 내리는 거예요. ▶ 기억상실증은 아니시죠? 기억상실 된 부분도 많아요. 그래서 제 앨범 중에도 ‘기억상실’이란 곡이 있습니다. (웃음) ▶ 가족은 다 알아보시던가요? 가족은 어느 정도 알아보시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명확하게 알아보셨고 언어는 완전히 잃어버리셨어요. ▶ 몇 살에 가셨는데요? 21살에 가셨는데 한국말을 전혀 못하세요. 그리고 말 뿐만이 아니라 태도 자체가 완전히 미국사람이고 행동, 사고.... 모든 것이 정말 미스터리예요. ▶ 몰라서 안 하시는 건지 알면서 안 하시는 건지 그것도 모르시는 건가요? 그것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무조건 하시는 말씀이 ‘Passed is the past\', 과거는 과거라고 묻지 말라고 강력하게... 할머님이 제발 말해달라고, 너 때문에 온 가족이 고생했다고 수차례 물어도 ‘Passed is the past\'... (웃음)
• 
  '흑백요리사' 동경의 대상을 마주했을 때 2024.10.03 "이 분이랑 정말 대결하고 싶다, 근데 이 분 정말 피하고 싶다. 그게 동일했어요 '에드워드 리'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딱 여기에 와서 뵌거에요" 무대 위의 백수저 요리사는 참가자 중 가장 화려한 이력을 가진 요리사로 유력한 우승후보 에드워드 리 강력한 상대라서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피해야 하는 게 맞지만 동경의 대상과의 일대일 대결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제일 먼저 대결을 신청한 흑수저 요리사
• 
  의외로 요즘 10대는 잘 모르는 레전드 배우 2024.10.0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배달앱 점주들 '영수증에 배달수수료 표기' 추진 2024.10.03 [배달플랫폼 4개사] 1위 배달의민족 --- 거부 2위 쿠팡이츠 --- 거부 3위 요기요 --- 검토중 4위 땡겨요 --- 긍정적인 반응
• 
  올해 국군의날 시가 퍼레이드 사진들ㄷㄷ 2024.10.02 ‌ 어마무시했네요 구경갈걸
• 
  많은 사람들이 배성재 캐스터를 믿고 거르게 만든 사건 2024.10.02 ‌ "김보름 선수에 대한 편파중계를 한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SM 차기 걸그룹 멤버 유출된 몇명 2024.10.02 ‌ 뮤비 촬영 현장이라는데..
• 
  인도에서 리메이크 된 범죄도시 2024.10.02 인도에서 리메이크 된 범죄도시
• 
  주식으로 큰 돈을 번 후 백수로 사는 사람 2024.10.02 https://pann.nate.com/talk/371473039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2021년 주식 상승장에서 10억 이상 꽤 큰 돈을 벌었습니다. 세후 월 450정도 받는 회사원이었는데 돈도 꽤 벌었고 당시에 너무 지치고 일적으로도 큰 욕심이 없어서 2022년 상반기에 퇴직하고 현재까지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대출 없이 전세로 20평 빌라에 혼자 살고, 하루 일정은 아침 9시쯤 느즈막히 일어나서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끝나면 집에 와서 점심 먹고, 오후에는 외국어 공부, 독서하고 저녁 먹고 넷플릭스나 오티티 보다가 잠듭니다. 그야말로 백수의 인생이지요. 근데 주변 친구들은 한창 일할 나이인데 이러고 있는게 한심하대요. 이제 30대밖에 안됐는데 은퇴 후 60대의 삶을 살고 있다고합니다. 퇴직 직후에는 전세금 빼고 현금자산 10억 정도였는데 현금화했다가 하락장 겪고 작년에 주가 한창 떨어졌을 무렵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미국 ETF에 장기투자 목적으로 목돈 넣어뒀고 일부는 은행 예적금으로 돈을 좀 굴려서 수익률도 나쁘지 않습니다. 호화스러운 생활은 못하지만 그냥 월 2-300정도 생활비로 쓰면서 살면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의 노후 대비도 시작했고 스스로는 제 미래가 크게 걱정되지 않는데 주변에서는 저를 두고 변변한 직업이란게 없으니까 가게라도 하나 차리라고 얘기합니다. 님들 주변에 놀고먹는 백수가 있으면 어떨것 같으세요?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노동만 안하는것 뿐인데 한심해 보이시나요? 아침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쓴 글인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일단. 주작이라고 인증하라는 분이 많은데 제가 그걸 왜 합니까ㅋㅋㅋ 님들은 그냥 주작이라고 생각하세요 또한 직장을 그만둔건 업무량과 스트레스 때문이었습니다 업무량과 강도가 아주 높고 밥먹듯이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는 회사였습니다. 급여가 높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업무량 대비 급여가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 2학기에 인턴으로 취직해 9년 가까이 쉬지 않고 한 회사에서 일했고 정상 체중에 건강했던 입사 초기와 비교해 퇴사 당시에는 10kg가까이 빠진 저체중에 생리불순, 원형탈모도 겪었습니다. (지금은 다 회복했습니다) 처음에는 열정 가지고 일했지만 퇴사 즈음에는 지옥같이 느껴진게 사실이었고 돈이 생기니 자연스레 그만둔 것입니다. 사실 회사 관둔거 전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고 다시 취직이란걸 하게 된다면 워라밸 맞출수 있는 회사를 찾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드가 얼마길래 그만큼 불렸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수능 끝나고 첫 알바를 시작했던 19살부터 주식을 시작한 사람입니다. 대학생때 알바를 하면서도, 인턴으로 박봉을 받을 때도 주식에 돈을 넣었고 시드머니를 계속 불려 나갔습니다. 상승장 이전 2019 시절에는 2억 5천 가량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10억 이상이 된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10억은 서울에 아파트 한채도 못사는 별거 아닌 돈이지만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저에게 10억은 매우 큰 돈입니다. 앞으로 재취업을 할지 계속 백수로 살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10억이라는 돈이 저에게 '고작' 10억으로 치부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고 그냥 주변 말에 휘둘리지 않고 지금처럼 평온한 삶 살게요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부러움